웨딩
K뷰티를 이끄는 헤어・메이크업 숍
작은차이
2018. 1st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전하는 웨딩 메이크업 이야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작은차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헤어・메이크업 숍으로 이미 Magazine H에 두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워낙 훌륭한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많기 때문에 Magazine H 독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 최근 Magazine H 편집부는 웨딩, 광고, 화보, 셀럽 메이크업 등 여러 분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카 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력 15년 차의 미카 원장은 수많은 셀럽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여러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K뷰티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미카 원장은 메이크업으로 알려져 있는 동경 모드 전문대학에서 메이크업학과를 전공했다. 미카 원장은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라 각 나라마다 스타일이 뚜렷했습니다. 그때 일본은 자유분방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이 강했는데, 그런 점이 저를 매료시킨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카 원장은 한가인, 이하늬, 보아, 현아 등 수많은 스타들의 스타일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스타는 ‘현아’였다. 미카 원장은 “현아씨가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을 때 대만 출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현아씨의 얼굴에 별을 그리는 메이크업을 했는데, 대만에 가니 현아씨의 팬들이 모두 얼굴에 별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제 메이크업이 하나의 ‘심볼’이 된 것 같아 정말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스타의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웨딩 메이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큰 보람을 느낀다는 미카 원장. 그는 “웨딩 고객들은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날을 저에게 맡겨주신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제 메이크업을 꼭 마음에 들어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의미도 있고 뿌듯합니다”라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팁을 전하자면 ‘스킨케어’부터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해야 메이크업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카 원장은 “피부과 시술보단 홈케어를 추천합니다.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더 많이, 자주 바르고, 물을 많이 섭취해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시술의 경우 치료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재생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어 원래 본인의 피부 컨디션보다 더 안 좋은 상태에서 메이크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베테랑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 질문은 메이크업 노하우일 것이다. 미카 원장에게도 그 노하우를 물었다. 그는 “저는 색을 믹스매치 하는 방식으로 색감을 많이 표현하는 메이크업을 좋아합니다”라며 “어떤 아티스트는 색을 입혀 메이크업을 하고, 어떤 아티스트는 색을 빼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는데,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유채화 느낌의 색감을 많이 갖고 하는 메이크업을 선호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지내온 시간만큼이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미카 원장의 목표는 전 세계에 K뷰티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었다. 현재도 K뷰티는 외국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는 수준이지만,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작은차이’처럼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K뷰티가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마음에서이다. 이와 함께 미카 원장은 후배 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미카 원장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이 너무 재밌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메이크업 새내기가 어느새 성장해 자신의 몫을 해내는 것을 보면 ‘청출어람’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들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습니다”라며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아끼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란 직업이 겉으로 봤을 때는 화려해보이지만 막상 입문하게 되면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 처음 시작하게 되면 사생활도 없고, 잠도 잘 못자기 때문에 힘들지만 힘든 시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폭풍을 이겨내고 훌륭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카 원장은 “지금까지 제 메이크업에 대해 한 번도 ‘잘했다’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이 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계속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쉬움이 남으니 도전할 수밖에 없고 스스로 발전해야겠다는 마음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미카 원장이 전하는 2017 F/W 메이크업 트렌드!
2017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내추럴하고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 메이크업에 버건디 혹은 레드 컬러로 아이나 립에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나 립 메이크업 시 글리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F/W 시즌에는 항상 유행하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언더속눈썹을 강조하는 것도 좋습니다.

 


Editor : Magazine H 편집부
Photographer : 달빛스쿠터 스튜디오

※ 본 컨텐츠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카페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기사를 재편집하여 올릴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